니드포스피드의 최신작 Need for Speed Hot Pursuit 2010 이다
플레이스테이션에서는 그란투리스모
PC 에서는 니드포스피드 란 공식처럼
PC 레이싱게임에서는 상당한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게임이다
필자가 니드포스피드를 첨 접한것이 1997~8 년 사이에 일이였다
당시 니드포스피드 2 였나 1이였나 하는 게임이였는데
당시 접하기 힘든 람보르기니 디아블로
포르쉐 , 바이퍼 등 많은 스포츠카가 게임에 등장했었다
일본차 supra 도 나왔었다
일본차가 나오는걸 보면서 다음에는 우리나라차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있었지만
그뒤로 거의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레이싱 게임에서 우리나라 차를 보기란 상당히
어려운일이 되고있다 ( 우리나라 완성차 메이커들은 반성해야된다)
여담이지만 해외에서 우리나라 차란 그냥 그저그런 차란 인식뿐이니
다시 본론으로 돌와서 그 뒤로 핫 퍼슈트, 핫 퍼슈트 2 등 많은게임이 나왔고
그런대로 재미는 있었다
하지만 이번에 나온 핫 퍼슈트 는 지난 전작과는 달리 밋밋한 느낌이다
레이싱 게임이란 사람들의 스피드 본능을 만족시켜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
이번 게임은 그렇지가 못하다는 느낌이다
언제부터인가 니드포스피드 (이하 NFS)는 두가지 방식으로 게임을 출시하고 있다
트랙을 달리는 레이싱 , 그리고 스트리트 (길거리)를 달리는 레이싱
뒤돌아 생각해보면 트랙레이싱보다는 스트리트를 달리는 레이싱이 더 많이 출시되었던것 같다
이전작 모스트원티드나 카본 같은경우에서는 길거리를 달리는경우라도
어느정도 스피드의 본능을 느끼게 해줬다고 생각하지만
이번 핫퍼슈트는 기존에 나와있던 스포츠카가 경찰차로 나온다는것
도망자가 되느냐 , 추격자가 되느냐 그뿐일뿐
레이싱 게임이라고 생각되는 요소들이 별로 없는것 같다
차가 시속 200Km 를 넘게 달리고 있어도 속도감도 별로 없고
그냥 코너에서 차만 관성에 의해서 코너바깥으로 밀리기만 하면
레이싱 게임이 되는것인지
필자가 트랙레이싱 이나 기타 시뮬레이션류를 좋아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
이전에 나왔던 NFS 시프트가 차라리 더 레이싱 게임에 가깝지 않나 생각된다
NFS 시프트는 코너에서의 브레이킹 기술 , 핸들링 그리고 차안에서 시점등
유저가 레이싱게임을 하는 이유를 충족시켜주지 않았나 한다